야한 밤 새벽 2시에 가장 야한 소리가 뭐냐는 한국레크리에이션 2급지도자 강습 중에 출제된 문제의 답은 뭘꺼 같습니까? 이것 저것 다 떨어지고 "한번 더!"가 장원을 했었던 1990년대 저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네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성교시의 극치감을 표현하는 단어를 꼽으라면 단연코 "아(어)!으~", "쪼아!~", "머쪄!~","자기 근사해!","나아 한(된)다!~", "그래~해!, 맘대로 해~!", "우흐으~!","오우~예~!(?)", "나,어떠케?~!","꼬오온~!" 등등 아주 빈약한 소리들만 코울대를 타고 넘나드는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대부분인 것같습니다. 우리 한국의 섹스아카데미에서 이번 기회에 성과학적인 용어를 그럴듯하게 제시하여, 세계만백성들이 의사감정표현에 어려움없이 두루 편하게 널리 사용토록 도웁고자(세계적 공통용어중에 '태꿘!'이란 단어처럼)하오니, 다양한 표현언어를 개발하는데 적극 마니 동참해 주시기를 앙망하옵나이다! 즐겨 쓰시는 자연용어나 숨소리표현, 혹은 새롭게 썼으면 하시는 단어들, 남들이 써볼것같은 언어들을 생각나시는대로 잊어버리시기 전에 얼른 적어 보내 주시면 코리안의 언눔언을 재밋고 즐겁게, 빛나게 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