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절감하는 남성이 늘어 나는 시즌이다.
봄기운은 사방에서 무럭무럭 피어오르는데 자신의 몸 상태는 지난해 이 맘때같지 않다는 사실을 절감하 는 케이스들이다. 남자에서 가장 센 에너 지로 작용 하는 성욕(리비도)의 원천인 남성호르몬이 현저하게 줄어들었 다는 체감이다.

매력적인 여성에게 강한 성욕을 느낄 때 대뇌는 호르 몬 중추를 자극, 고환에서 남성호르몬을 분비토록 한 다. 남성호르몬은 외부 성기를 비롯 해 각 기관으로 전달돼 발기를 유발한다.

성욕을 부추기고 발기를 가능케 하는 것이 남성호르 몬 기능의 전부는 아니다.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심 리 안정을 가져오는 데도 남성호르몬은 필수적이다.

그런데 연령 상승과 반비례해 남성호르몬은 급감한 다. 급기야 정력실종 이라는 도발사태를 자각토록 만 든다. ‘남성 갱년기’앞에 고개를 숙이 는 것이다.

폐경기 여성을 호르몬으로 치료하 듯 남성도 호르몬 요법을 통해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며 “낭설을 믿 고 정력제를 찾느니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호르몬 치 료로 건강을 지키고 향상하는 동시에 잃어버린 발기 력을 되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