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자신이 발견한 상대성원리를 설명하 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멋진 여자와는 2시간 을 함께 앉아있어도 1분같이 짧게 느껴지지만 만일 뜨 거운 난로 위에 1분을 앉아있다면 2시간보다 더 길게 느껴질 것이다.”

아름다운 여성은 누가 봐도 아름답고 오래도록 같 이 있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만든다. 남성들은 이런 아름다운 여성에게 자신을 과시하고 싶어한다. 남성미 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근육을 키우기도 한다. 멋진 매너를 보이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한다. 그러나 남성은 겉모습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는 다. 결정적으로 발기가 안된다면 낮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 버리고 만다. 병원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세상의 온갖 고민을 듣게 마련이다. 귀두가 예민해요, 조루수술을 하면 좋아질 까요, 부인이 그러는데 성기가 너무 작은 것같대 요…. 그러나 이런 고민들은 일단 발기가 된다는 면에 서 행복한 편이다. 아예 발기조차 안되는 남성들도 적 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전 결혼을 하려던 여성과 헤어진 청년이 찾아 왔다. 사랑하는 여성과 함께 잠자리를 같이 했으나 너 무 긴장을 해 발기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어떤 남성들은 사정이 너무 빨라서 당황하기도 한다. 여성과 함께 하면서 밤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면 문제 가 있다. 그것도 한창 나이에…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 지 않는가 보다 오해를 하기 십상이다. 결혼 전에 성 기능에 자신이 없다면 빨리 진료를 받는 게 현명하 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왜소한 모습을 보이는 것 은 마음 아픈 일이다.

한국성과학연구소
명동이윤수비뇨기과원장
이윤수 (02)779_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