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하면 할수록 남편과 더욱 가까워지고 섹스를 줄기면 즐길수록 사랑은 깊어진다.

사랑하는 연인의 페니스를 애무하고 끌어 안듯이 자신의 질속에 좀 더 담아두고자 하는 욕망, 그 자체가 사랑이다. 모든 남성은 성적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 가능성을 실천에 옮겨 부부간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것이 섹스 뒷풀이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은 법" 여자가 섹스 때 원하는 것은 2밀리미터의 단순한 배설물 정액이 아니다. 오르가슴에 이른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사랑받고 사랑할 줄 아는 활화산이다.

여성도 사정할 줄 안다.

남편에게 바라는 새로운 쾌락은 폭풍처럼 강력하게 몰아치는 페니스의 피스톤 운동일 때도 있지만 아침 호수처럼 맑고 고요한 부드러움과 황홀감을 담아낼 수 있는 여유다. 그래서 섹스 뒷마무리로 후희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성어린 애무와 사랑담긴 대화는 섹스 지참금으로 꼭 지녀야 할 남성의 무기다.
대부분의 여성은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남자와 섹스후 몸을 가르기 전에 한번 더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내의 팬티위에 정액으로 얼룩진 사랑의 흔적들을 영광의 꽃무늬로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여성기를 부드럽고 정성스럽게 깨끗이 닦아 준다.

아내 역시 닦여진 남성기를 살며시 움켜쥐고 가볍게 입을 맞추는:보답을 하면 금상첨화.

침대위에 누운 여자가 바라는 제1의 동작은 사랑담긴 바디 터치. 그 가운데도 키스가 으뜸이다.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입술,머리칼,가슴,목 원하는 부위면어디든지 입을 갖다대라. 백번 들어도 싫지 않은 "사랑해"라는 정감어린 말과 함께,

이같은 사랑을 나눈다면 천녀의 사랑을 꿈꾸는 은행나무 침대의 남과 여가 부러울게 없다. 천년의 사랑은 바로 섹스 뒷풀이 10분이 좌우한다. 그리고 섹스 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5계명을 지켜라

첫째, 사랑행위를 마친 후 곧바로 일어나지 말라 설령 소변이 마렵더라도 조금 더 긴 사랑을 위해 참아라. 사랑의 무드는 일순간에 깨지기 쉽상이다.

둘째, 뒤돌아 누워서 긴 한숨과 함께 담배를 피지 말라. 후회한다는 마음을 상대방으로 하여금 갖게 한다.

셋째, 재미없다는 생각이라면 애초부터 시작하지 말라

넷째, 그 여자,그 남자였으면 하는 딴 여자 딴 남자 생각을 하지말라. 사랑만 식을 뿐이다.

다섯째, "더 빨리, 더 세게, 더 오래"라는 집념은 벗어던져라 .

이미 끝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