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피임방법에는 남성이 하는 정관수술과 여성이 하는 난관수술(배꼽수술)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정관수술의 빈도가 난관수술보다 높다.  
정관수술의 빈도가 남
  한국성과학연구소에서  한국 성인 남성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체 남성의 14.2%가 정관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실제로 더이상 자녀를 원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되는 40대에서는 3명중 한명꼴로 (33.5%) 수술을 받았다고 응답하였다.
참고로 50대가 28.3%, 30대 후반이 18.9%인 것으로 나타났고, 20대 후반 2.5%와 30대 초반 5.1%로 적게 나타나, 영구적인 피임방법이라는 수술의 성격에 따라 실제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한국성과학연구소에서 한국 6대도시 기혼여성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서 전체 여성의 16.0%가 난관수술을 하였고,  더이상 자녀를 원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40대는 25.7%가 시행 받았다고 응답하였다. 참고로 50대가 24.5%, 30대가 11.6%, 20대가 4.0%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