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이니 아무래도 야외활동이 늘면서 산과 들, 바다에서 낯선 생물과 마주할 경우가 생깁니다. 만약 독을 가진 동물과 마주치거나 독이 있는 식물을 잘못 먹는 경우가 생긴다면 어떻게 할까요? 생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해 집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또는 재미삼아서라도 ‘생물의 독’에 대해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독을 지닌 생물들의 특성과 안전대책을 주제로『생물의 독』특별전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해마다 독버섯, 복어에 의한 중독사건이나 말벌에 의한 사망사건이 발생하는 등 생물이 지닌 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생물의 독을 과학적으로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고, 동시에 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이번 전시가 기획되었다는데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지?

 

대중교통이용- 동인천역에서 40번 버스 탑승(배차간격 13분~17분)-> 국립생물자원관

검암역 버스정류장 30미터 후방에서는 셔틀버스 이용가능(30분 간격)

 

<조선시대 사약의 원료로 쓰인 '천남성'>

 

<식용버섯으로 자주 오해하는 '독우산광대버섯'>

 

<잘못 쏘이면 위험한 '털보말벌'>

 

<출혈독을 지니고 있는 '살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