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of SEX
글 수 8
섹스를망치는스트레스
힘든 하루가 끝났다. 집에 돌아와 잠을 청할 무렵
당신의 머리 속을 휘젓고 지나가는 것은 무엇이던가.
몇시간 지나고 또 아침이오면 변함없는하루.
어휴, 이놈의 지ㅣ랄 같은 인생. 욕도 나온다.
아이들, 직장, 출근길, 정비소에 들어가 있는 차, 그
리고 지루하게된 섹스 생활.
직장생활을 하건 가사노동을하건 여성도 남성과 마
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에
다니는 여성은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 굳이 부모의 육
아 책임 경중을 가리자면 여성 편이 더 크다는 게 현
재 사회 통념이기 때문이다.
일에 지친 여성은 섹스고 뭐고 잠을 더 원한다.
그러다보면 성욕도 수그러들고 설령 어떨 때 섹스 욕
구가 동해 행위를 하더라도 오르가즘에 이르는 일이
점차 드물어지고 만다.
섹스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다보면 피차 미안한감정
으로 바뀌고 이는 새로운 스트레스가 되고 만다.
스트레스가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고 또 다른 스트레
스는 또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고......
섹스가 즐겁다고?. 이쯤 되면 천만의 말씀이다(혹 스
무살이 안된 처녀 총각이 이글을 본다면, 이쯤해서 그
만 읽어야 한다. 걔네들은 아직 뭔소린지 모를테니
까. 얘들은 가라).
샤워 소리만 들어도 겁나고 잠옷차림으로 나타나 배
시시 웃기만 해도 행여 '여어~보오옹, 오늘밤 숙제 안
해요~' 하는소리가 들릴 것 같아 속이 철렁해지는거
다.
섹스생활을 망치고 오르가즘하고 담을 쌓게 하는 스
트레스 증상을 열거해보면 아래와 같다.
-안절부절: 이 일을 하다 금새 또 딴일을 하고 허둥지
둥한다. 할일이 없으면 불안하다.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온몸에 힘이 없어 만사 귀찮
다. 잠도 안 온다.
-외롭다: 연애시절 그렇게 보고 싶고 만지고 싶어했던
사람이 곁에 누워 있어도 문득 문득 한없이 외롭다.
-밥맛도 없다: 아침식사는 늘 건성으로 한다. 술먹을
때면 안주 맛을 모른다.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딴짓을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우
게 되거나 술을 자주 찾는다.
-시간이 있어도 멍해진다: 잠시라도 편하게 자신을 되
돌아볼 여유가 도무지 없다. 시간이 나면 멍해져 잠이
나 잔다.
-운동도 하기 싫다: 규칙적인 운동은 엄두 조차 못내
고 잠깐씩 하는 운동 조차 날씨 핑게, 운동화 핑게로
피하고 만다.
-신경질이 난다: 집안 일에 짜증을 쉽게 낸다. 아이들
한테도 사소한 일로 화를 자주 낸다.
-섹스파트너가 신호를 보내도 섹스욕구가 제대로 일어
나지않는다. 젊었을 적 같으면 예리한 안테나로 포착
해 번개같이 십자 굳히기를 들어갔을 텐데 , 완전히
안테나가 고물이 되고 말아버렸는지 화상에 커서가 안
뵌다.
미국 UCLA 의대 여성섹스치료섹터의 로라 버만박사는
이럴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써보도록 충고한다.
안들어도 그만이지만 들어서 손해볼 것 없으니 혹 고
민을 안고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자.
-둘 만의 시간을 내자: 일주일에 한번쯤 아이들을 맡
기고 저녁에 데이트를 나간다. 여의치않다면 TV를 꺼
라. TV는 한마디로 웬수다. 시청료는 왠 받고 난리
냐. 가정 파괴범으로 벌금을 내도 시원치 않은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라.
사랑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연애시절을 까맣
게 잊었는가. 밤일을 하지 못했다면 이른 아침에 시도
해보라. 그날 하루 기분이 째질 질 것이다. 섹스는 이
렇게 되면 스트레스 치유제가 될 수 있다.
-때로는 'NO'라고하라: 회사에서 추진하는 모든 일마
다 끼어서 최고의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
라. 내가 있고 회사가 있다. 동료한테 미안하다는 생
각을 갖지말라. 내가 정말로 이일을 하고 싶은지를 반
문해보라 아니면 아니라고 의사를 명쾌하게 밝혀라.
속이 시원해질 것이다. 한 두가지 것 만이라
도 "NO!!"하고 나면 달라진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것이다.
-파트너에게 털어 놓으라: 혼자 고민말고 파트너에게
이야기하라. 얼마든지 이해해줄 것이다. 안들어주면
웬수니 더 이상 같이 살 생각 말고 정리해삐려라. 세
상은 넓고 짝은 많더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문제를
풀 수있는 방법이 떠오를 수 있다. 서로 용기를 붇돋
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 일도 나눠서 해보라. 애
들을 밖에 데리고 나가 놀아주는 일을 두사람 중 한
사람이 맡고 혼자 조용하게 책을 읽자. 남편에게 청소
기를 넘기고 요가체조를 해보자. 서로에게 도움이 된
다.
-당신만의 일을 하는데 시간을 써라: 일주일에 한두
시간이라도 직업을 완전히 떠나 당신 만의 일을 해보
라. 오후 한때 조용히 차를 마시며 책을 읽어 도좋다.
이러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이기면 당신은 곧 '섹스
를 원하는 짐승'으로 변할 시기가 있을 것이다. 두 얼
굴의 사나이,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처럼 표현하는 즐
거움이 있을 것이다.
知安曰, 오, 밤을 두려워 하는 저들에게 저 '짐승의
축복'이 함께 하소서.
힘든 하루가 끝났다. 집에 돌아와 잠을 청할 무렵
당신의 머리 속을 휘젓고 지나가는 것은 무엇이던가.
몇시간 지나고 또 아침이오면 변함없는하루.
어휴, 이놈의 지ㅣ랄 같은 인생. 욕도 나온다.
아이들, 직장, 출근길, 정비소에 들어가 있는 차, 그
리고 지루하게된 섹스 생활.
직장생활을 하건 가사노동을하건 여성도 남성과 마
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에
다니는 여성은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 굳이 부모의 육
아 책임 경중을 가리자면 여성 편이 더 크다는 게 현
재 사회 통념이기 때문이다.
일에 지친 여성은 섹스고 뭐고 잠을 더 원한다.
그러다보면 성욕도 수그러들고 설령 어떨 때 섹스 욕
구가 동해 행위를 하더라도 오르가즘에 이르는 일이
점차 드물어지고 만다.
섹스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다보면 피차 미안한감정
으로 바뀌고 이는 새로운 스트레스가 되고 만다.
스트레스가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고 또 다른 스트레
스는 또 또 다른 스트레스를 낳고......
섹스가 즐겁다고?. 이쯤 되면 천만의 말씀이다(혹 스
무살이 안된 처녀 총각이 이글을 본다면, 이쯤해서 그
만 읽어야 한다. 걔네들은 아직 뭔소린지 모를테니
까. 얘들은 가라).
샤워 소리만 들어도 겁나고 잠옷차림으로 나타나 배
시시 웃기만 해도 행여 '여어~보오옹, 오늘밤 숙제 안
해요~' 하는소리가 들릴 것 같아 속이 철렁해지는거
다.
섹스생활을 망치고 오르가즘하고 담을 쌓게 하는 스
트레스 증상을 열거해보면 아래와 같다.
-안절부절: 이 일을 하다 금새 또 딴일을 하고 허둥지
둥한다. 할일이 없으면 불안하다.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온몸에 힘이 없어 만사 귀찮
다. 잠도 안 온다.
-외롭다: 연애시절 그렇게 보고 싶고 만지고 싶어했던
사람이 곁에 누워 있어도 문득 문득 한없이 외롭다.
-밥맛도 없다: 아침식사는 늘 건성으로 한다. 술먹을
때면 안주 맛을 모른다.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딴짓을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우
게 되거나 술을 자주 찾는다.
-시간이 있어도 멍해진다: 잠시라도 편하게 자신을 되
돌아볼 여유가 도무지 없다. 시간이 나면 멍해져 잠이
나 잔다.
-운동도 하기 싫다: 규칙적인 운동은 엄두 조차 못내
고 잠깐씩 하는 운동 조차 날씨 핑게, 운동화 핑게로
피하고 만다.
-신경질이 난다: 집안 일에 짜증을 쉽게 낸다. 아이들
한테도 사소한 일로 화를 자주 낸다.
-섹스파트너가 신호를 보내도 섹스욕구가 제대로 일어
나지않는다. 젊었을 적 같으면 예리한 안테나로 포착
해 번개같이 십자 굳히기를 들어갔을 텐데 , 완전히
안테나가 고물이 되고 말아버렸는지 화상에 커서가 안
뵌다.
미국 UCLA 의대 여성섹스치료섹터의 로라 버만박사는
이럴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써보도록 충고한다.
안들어도 그만이지만 들어서 손해볼 것 없으니 혹 고
민을 안고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자.
-둘 만의 시간을 내자: 일주일에 한번쯤 아이들을 맡
기고 저녁에 데이트를 나간다. 여의치않다면 TV를 꺼
라. TV는 한마디로 웬수다. 시청료는 왠 받고 난리
냐. 가정 파괴범으로 벌금을 내도 시원치 않은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라.
사랑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연애시절을 까맣
게 잊었는가. 밤일을 하지 못했다면 이른 아침에 시도
해보라. 그날 하루 기분이 째질 질 것이다. 섹스는 이
렇게 되면 스트레스 치유제가 될 수 있다.
-때로는 'NO'라고하라: 회사에서 추진하는 모든 일마
다 끼어서 최고의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
라. 내가 있고 회사가 있다. 동료한테 미안하다는 생
각을 갖지말라. 내가 정말로 이일을 하고 싶은지를 반
문해보라 아니면 아니라고 의사를 명쾌하게 밝혀라.
속이 시원해질 것이다. 한 두가지 것 만이라
도 "NO!!"하고 나면 달라진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것이다.
-파트너에게 털어 놓으라: 혼자 고민말고 파트너에게
이야기하라. 얼마든지 이해해줄 것이다. 안들어주면
웬수니 더 이상 같이 살 생각 말고 정리해삐려라. 세
상은 넓고 짝은 많더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문제를
풀 수있는 방법이 떠오를 수 있다. 서로 용기를 붇돋
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 일도 나눠서 해보라. 애
들을 밖에 데리고 나가 놀아주는 일을 두사람 중 한
사람이 맡고 혼자 조용하게 책을 읽자. 남편에게 청소
기를 넘기고 요가체조를 해보자. 서로에게 도움이 된
다.
-당신만의 일을 하는데 시간을 써라: 일주일에 한두
시간이라도 직업을 완전히 떠나 당신 만의 일을 해보
라. 오후 한때 조용히 차를 마시며 책을 읽어 도좋다.
이러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이기면 당신은 곧 '섹스
를 원하는 짐승'으로 변할 시기가 있을 것이다. 두 얼
굴의 사나이, 꼬리 아홉개 달린 여우처럼 표현하는 즐
거움이 있을 것이다.
知安曰, 오, 밤을 두려워 하는 저들에게 저 '짐승의
축복'이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