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한 스포츠센터가 오르가슴의 빈도와 강 도, 질을 현격히 향상시킬 수 있는 피트니스 프로그램 을 개발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의 인 터넷 뉴스 사이트 `아나노바‘가 3일 보도했다. 런던 시내 홀번에 위치한 스포츠센터 `짐박스’ (Gymbox)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의 시범강좌에 참여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부부생활의 절정에 도달할 수 있었 다고 증언하고 있다. 짐박스 대변인에 따르면 이 오르가슴 증폭 프로그램 은 섹스 기법을 향상시키고 성생활에 대한 확신과 참 을성을 배양함으로써 성적 만족감을 높이고 건강도 개선하는 3단계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성적 흥분을 억제하는 요소를 감소시키고 특정한 근육을 단련시켰을 때 시범강좌에 참여한 여성의 25% 가 생애 처음으로 멀티플 오르가슴을 경험했다고 보 고했다”는 것이 이 대변인의 주장이다. 아울러 참여 자 전원의 부부생활이 개선됐으며 당연히 정력도 좋 아졌다는 것. 3단계 훈련 프로그램은 먼저 긴장완화, 명상, 인도 의 고대 경전인 탄트라에 예시된 섹스기법을 익히는 시각화 훈련으로 시작된다. 그 다음은 집중력 향상훈련, 사정하지 않은 채 파트 너를 오르가슴에 도달시키고 절정의 순간을 오래 지속 하는 방법을 배우며 마지막으로 특정 신체 부위를 단 련시키기 위한 수중 에어로빅 훈련으로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을 창안한 짐박스의 창업주 리처드 힐턴 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 을 통해 이미 효과가 입증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성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