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다. ‘슈퍼땅 콩’ 김미현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미국 LPGA골프대 회를 두차례나 석권했다. 박세리와 더불어 미국 메이저대회의 우승을 주고받으 며 IMF 이후 삶에 찌든 많은 사람들의 입가에 웃음을 선사했다. 골프는 홀컵까지의 거리를 골프채를 이용해 누가 가 장 적은 타수로써 경기를 끝내는가에 달려 있다. 따라 서 공을 멀리 정확하게 보내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 다. 골프채도 거기에 맞춰 점점 길어지고 발전돼 왔 다.

긴 골프채를 휘두르다 보면 골프는 키가 너무 작 은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운동처럼 보인다. 그러 나 김미현은 슈퍼땅콩이라는 별명처럼 작은 키에도 불 구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골프채를 이기지 못하 고 어깨에 둘러멘듯한 느낌을 받곤하는 그녀는 아마 도 키가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이다.

남성들은 자신의 성기가 좀 더 컸으면 하고 바란 다. 상대가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자신의 연장(?) 탓 이라고 원망을 한다. 성기가 작다는 생각에 콤플렉스 를 느끼기도 한다. 과연 연장이 훌륭하다고 상대가 모두 만족할까. 사실 성기가 너무 작다면 모를까 웬만한 크기라면 서로를 즐기는데 지장이 없다. 단지 남성의 우월한 심리에서 비롯된 자신감 싸움일 뿐이다.

김미현은 키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드라이버의 거리 가 웬만한 장신 선수보다 더 멀리 나간다고 한다. 경 기는 연장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력이 좌우한 다. 자신의 성기가 작다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서로 를 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한국성과학연구소
명동이윤수비뇨기과원장,br> 이윤수 (02)779_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