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와 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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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아동 에 대한 성착취는 에이즈바이러스(HIV)와 에이즈(후 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 산과 명백한 연관이 있다 고 캐롤 벨라미 UNICEF(유엔아동기금) 사무총장이 경고했다. 벨라미 사무총장은 매년 100만명으로 추산되는 아 동이 성매매에 희생되고 있으며 이들은 HIV와 에이 즈 감염에 노출돼있는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고 지적하 면서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벨라미 사무총장의 언급은 오는 12월 17-20일 일 본 요코하마에서 UNICEF 등의 공동후원으로 열리 는 제2차 아동의 상업적 성착취 철폐에 관한 세계대 회를 앞두고 국제적인 관심과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UNICEF측은 설명했다. UNICEF는 어린 소녀와 성관계를 갖는 것이 위험성 이 적고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잘못 인식 되고 있다면서 실제로는 아동이 신체적으로 출혈, 감 염, 질병에 더욱 취약하다고 말했다. 에이즈가 만연된 일부 지역에서는 10대 소녀가 청 소년에 비해 에이즈 감염률이 5-6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UNICEF는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15-24세의 남.여 1천300만명이 HIV 와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일 7 천명 이상이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