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바로 밑에 있으며
약 15g 정도되는 밤톨 모양의 부드러운 조직체다.
그 가운데는 구멍이 뚫려 있어 이 길로 오줌길(요도)이 지나간다.
치골과 직장사이, 방광의 바로 아래쪽, 골반 깊숙히 위치하여 항문을 통해 겨우 만질 수 있다.
전립선의 중심을 정낭과 정관에 연결되는 사정관과 요도가 관통하고 있어 사정시 정액을 사출시킨다.
따라서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자연히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며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성기능에도 장애가 올 수 있다.
여성에겐 이 조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