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와 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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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녀 고교생들의 절반 가량이 같은 또래 의여고생들이 용돈을 벌기 위해 낯선 사람과 성 관계를 갖는 행위에 대해 `본인의 자유'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 경찰청이 지난해 11월부 터 올해 1월에 걸처 미야기(宮城),지바(千葉)현 등 5개현의 중.고교생 3천1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고 요미우 리(讀賣)신문이 26일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또래 여학생의 매춘에 대한 생 각을 묻는 질문과 관련해 남자 고교생의 50.1%, 여자 고교생의 50.5%가 "문제는 있 지만 본인의 자유"이라고 답했다. 또 "해도 상관없다"고 말한 남학생은 8.2%, 여학생은 3.9%였다. 특히 포르노 만화와 성인 비디오 등 `성적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남녀 고교생일수록 여 학생의 매춘에 관대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