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와 性
글 수 335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인 힐러리 상원의원의 남동생 토니 로드햄(47) 이 19일 새벽 자기 여자친구 와 성 관계를 갖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이 20일 밝혔다. 경찰은 토니 로드햄이 필라델피아 북쪽 185km에 위 치한 작은 하계 휴양지에 있는 가족 여름 별장에서 대 니얼 마틴 코인(45) 이라는 남자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코인은 폭행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됐다가 20일 2 만5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코인은 경찰진술에서 새벽 5시경 로드햄 가족 별장 현관 위로 올라가보니 여자친구 켈리 앤 퀵(36) 과 로드햄이 거실에서 성 관계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 다. 코인은 별장 안으로 들어가 로드햄에게 발길질을 하 기 시작했으며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로드햄의 형 휴 로드햄이 계단을 내려와 자기한테 나가라고 명령했 다고 말했다. 진술서에 따르면 코인은 잠시 뒤 다시 별장으로 돌아 와 퀵으로부터 자기 집 열쇠를 돌려받고는 토니 로드 햄을 또 폭행했으며 휴 로드햄과 퀵이 코인을 말렸 다. 코인은 타일러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에서 찢어진 상 처와 어깨 골절 등을 치료받은 뒤 경찰에 체포됐다. 투자자문가인 토니 로드햄은 진술서에서 경찰에 자 위 수단으로 코인을 때렸다고말했다. 경찰은 토니 로 드햄의 얼굴과 귀에 상처가 났으며 코가 부었다고 말 했다. 경찰은 코인이 처음에 무슨 이유로 로드햄 가족 별장 에 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양측과의 접촉 도 이뤄지지 않았다. 코인에 대한 예비 신문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