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와 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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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는 동성애자 등 결혼하지 않은 커플들이 결혼 식과 같은 형태의 예식을 통해 자신들의 배우자관계 를 등록할 수 있는 "(미혼커플을 위한) 런던배우자등 록소"를 설치했다. 선거공약으로 이를 내걸었던 초대 민선 켄 리빙스턴 런던시장은 이 등록소 설치가 모든 미혼커플들에게 결 혼한 커플들과 동등한 배우자 자격을 부여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조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등록소에 등록한다고 해서 모든 법적권리가 부여 되는 것은 아니나 법적분쟁이 벌어졌을 때 부가적인 증거로는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하고 주 택, 과세, 상속권, 연금, 이민 및 가정법 등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제도는 오는 9 월 시작될 예정이며 어느 한편이 런던 거주자일 경 우 모든 미혼커플들에게 문호가 개방된다. 이 등록소에는 간단한 예식을 치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배우자관계 등록이 끝나면 확인증명서도 받 게 된다.